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강지영 아나, 4월의 신부 된다…JTBC '뉴스룸' 하차

2024-03-10 17: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10일 강지영 JTBC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JTBC 제공



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마디 말을 대신하겠다.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데일리 스타in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JTBC에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2년부터 맡았던 JTBC '뉴스룸' 주말 앵커 자리는 이날부로 하차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