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연인인 유튜버 박위와 10월 결혼한다.
11일 일간스포츠는 송지은과 박위가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송지은은 지난 해 12월 자신의 SNS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위는 구독자 71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그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재활 끝에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부친이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화녀'(감독 유영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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