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리즈에서 애국가를 가창한다.
소속사 아이앤비100 측은 12일 "백현이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무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가창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가창하는 백현. /사진=아이앤비100 제공
백현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한국 대표로 출격한다. 경기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열린다.
그는 지난 해 11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음악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백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백현은 최근 서울·광주·부산에서 전국투어 팬미팅 '과자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16~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오프라인 솔로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개최한다. 이어 아시아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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