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후보가 오는 총선 경제공약으로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는 특별한 관악’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은 정 후보의 총선 공약 중 경제분야에 대한 공약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창업인프라 확대, 지역상권 부흥이 골자다.
정 후보의 경제공약 핵심은 △함께 만드는 관악형 일자리 △벤처창업 1000+ 신림창업밸리 시즌2 △골목상권 부흥 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 등이다.
함께 만드는 관악형 일자리는 민간, 공공, 사회적경제 영역의 협력으로 청년창업, 노인 일자리, 사회문제 해결,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것이다. 젊은층과 노인층의 인구 비중이 높고, 서울 도심과 접근성은 좋지만 지역 경제 활력이 다소 부족한 관악구의 상황을 고려한 공약이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을 후보가 12일, 지역 경제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자료사진)/사진=정태호 후보 SNS 캡처
신림창업밸리 시즌2는 구 289종점부지에 서울창업허브를 조성해 창업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다. 또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해 성장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2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확대하고, 상인 맞춤형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관악구 소상공인 허브센터를 설립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시설 개선 및 공제보험 가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정 후보는 “신림창업밸리, 신림상권르네상스로 관악경제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며 “시즌2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허리이자 골목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지난 7일 “힘 있는 재선, 성과 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한 뒤 경제 분야 공약을 필두로 총선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