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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정당계약 25~27일 진행

2024-03-13 10:20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제일건설이 호반건설과 함께 광주 광산구 일대에서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투시도./사진=제일건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다.

분양가는 84㎡ 기준 4억4400만~5억49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 원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11만 원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약 18만여㎡에 달하는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공원과 함께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봉산공원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지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하고 월계동과 수완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 산월 나들목(IC)도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 CGV, 광주보훈병원 등 쇼핑·문화시설과 병원,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알파룸이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4베이,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다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욕실특화(115㎡ 타입) 등 추가 유상옵션 선택 품목도 구비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스카이 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물향기광장, 만남의 숲 등 조경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며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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