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어촌소멸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데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도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해수부와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 및 예산사업 발굴 등 수산업과 어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수산현장 최전선에 있는 지자체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제안된 아이디어와 건의는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것들은 정부 정책으로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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