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개발호재들로 기대를 모으는 ‘하양코아루 3차’의 견본주택에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8일 개관한 ‘하양코아루 3차’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2만 명이 찾아왔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8일 개관한 한국토지신탁의 ‘하양코아루 3차’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약 2만 명이 방문했다./자료사진=피알페퍼 |
경상북도 경산 하양읍 동서리에 들어서는 ‘하양코아루 3차’는 지하 1층~지상 14층, 전용 59·84㎡ 총 212가구 규모의 단지다. 앞서 분양된 1차(314가구)·2차(441가구) 물량과 합하면 총 967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양코아루 3차’가 위치한 경상북도 경산시는 경산 1~4차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조성하는 391만6000㎡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개발호재로 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에는 경마시설·테마파크로 구성된 ‘영천경마공원’이 완공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으로 하양역이 지어질 예정이므로 지하철을 통한 대구 접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4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청통와촌IC와 경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하양코아루 3차’는 초·중·고교 모두 가까워 교육환경 역시 우수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특히 전 가구를 남향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1순위 청약은 9월3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11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