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국내 전 판매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 실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올레드 TV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 LG전자가 다음달 1일~30일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LG전자 |
LG전자는 다음달 1일~30일 전국 판매점에서 ‘특별가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행사의 대상은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30여 종이다.
행사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캐시백, 카드할인 등 특별가 혜택을 적용한 55형 올레드 TV를 33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을 적용하면 곡면디자인과 평면디자인이 각각 490만 원, 450만 원이다. 최고화질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인치당 가격이 처음으로 10만 원 밑으로 내려갔다. 올레드 라인업 중 최대 크기인 77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특별가 혜택만 400만 원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번 특별가 체험이벤트가 올레드 TV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실시한 백화점 로드쇼, ‘미리미리(m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면서 상반기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5000 대를 돌파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LG전자는 최근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열고, 국내 공항에 올레드 TV를 설치하는 등 고객들이 올레드 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면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