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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부산에 '마테라소' 독립 매장 2호점

2024-03-20 15:18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까사는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두 번째 독립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마테라소 신세계센텀시티점./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독립 매장 확대를 통해 국내 침대·매트리스 시장 톱 브랜드들에 견주는 전문성을 강조하고 여타 종합가구회사와는 차별성을 둔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오픈한 마테라소 1호점은 오픈 이후 3개월 매출이 같은 시기 일반 ‘까사미아(CASAMIA)’ 매장들의 침대 카테고리 평균 매출 대비 약 4배가량 더 높았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마테라소가 초기부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문성을 갖춘 하나의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의 브랜드 인지도와 전문성을 전국 범위로 빠르게 확산시키고자 2호점을 부산에 열고 이를 거점 중 하나로 삼아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마테라소 신세계센텀시티점은 약 12평 규모로 기존 마테라소 1호점(마테라소신세계경기점)보다 전시 구성을 확대해 브랜드와 각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고객이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실제 침실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존에서 마테라소 럭스 첸토, 럭스 디에치, 클래식 디에이치 등 대표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적합한 경도·내장재의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마테라소의 매트리스는 수면 온도와 습도 조절력이 뛰어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를 비롯해 ‘저독성폼’, 유해물질이 없는 자연친화적 신소재 ‘그래핀텍스’ 등을 적용해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또 일반 매트리스보다 30%가량 많은 스프링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어떤 자세에서도 안락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마테라소의 침대 시리즈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MATERASSO ATELIER COLLECTION)’의 인기 제품을 전시한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헤드보드와 다릿발, 파운데이션, 매트리스 등 침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각각 선택해 완성하는 비스포크형 침대다.

그 중 침대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결정하는 헤드보드는 라운드 실루엣과 트렌디한 부클 원단이 돋보이는 ‘포그’, 프리미엄 호텔 침대를 연상시키는 윙백 스타일의 ‘케이프’ 등 총 5 종류를 전시하며 각각의 헤드보드에 어우러지는 선택 옵션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마테라소에 실제 사용되는 다양한 자연 소재 등을 함께 전시해 ‘자연에서 찾은 좋은 잠’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와 정체성을 고객이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마테라소 2호점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마테라소 ‘럭스’, ‘클래식’ 매트리스와 ‘아틀리에 컬렉션’ 침대를 한 번에 세트로 구매하면 15%, 마테라소 매트리스 전 모델 단품 구매 시에는 10% 할인해준다. 마테라소 매트리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테라소 베개솜을, 럭스 · 클래식 구매 고객 한정 매트리스 커버까지 선물한다. 5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며, 신세계백화점 사은행사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까사 신규 회원 가입 시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마테라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매장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음료 및 디저트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 · 부산 · 대전 등을 중심으로 연내에는 총 5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매트리스 포트폴리오 확대 및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면 전문 상품을 적극 출시해 브랜드 규모와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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