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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사랑한 만큼만' 발매…피노미노츠 지원사격

2024-03-24 12:0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김동현이 애달픈 첫사랑 감성을 전한다.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동현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한 만큼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디지털 싱글 '사랑한 만큼만' 커버. /사진=윌비엔터 제공



김동현이 신곡을 발매하는 것은 데뷔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사랑한 만큼만'은 서툴렀지만 치열했던 첫사랑 그 후, 상대를 모두 잊고 싶은 동시에 상대를 기다리는 마음이 공존함을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돌이킬 수만 있다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을 김동현의 순수하지만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김동현 데뷔곡 '비터스위트'를 작곡한 피노미노츠가 또 한 번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는 양재선이 맡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행복했던 연인이 이별 후 겪는 현실적인 아픔을 몰입감 있게 그린다.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 더해진 김동현의 목소리가 더욱 애달픈 감성을 자극한다.

김동현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29~31일 3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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