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신생 기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우디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우디가 자사와 함께 이뤄갈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 우디는 메이저나인 전 대표를 역임한 황정문 대표와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시 만나 더욱 끈끈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골드문 엔터테인먼트의 황 대표는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바이브, 김연지, 포맨, 벤, DK(디셈버)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세자가 사라졌다' OST 제작 총괄을 맡았다. 현재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와 걸그룹 지니어스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고 있다.
우디는 2011년 그룹 엔트레인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 발매한 대표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대충 입고 나와',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 '노스탤지어(Nostalgia)',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너, 나 우리 둘이'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가수와 프로듀서를 오가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우디는 4월 6일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2024 우디의 映花(2024 우디의 영화)'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같은 달 7일에는 신보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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