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4·10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택가 '사전투표소 설치 공고' 안내 벽보가 훼손되어 있다.
필로티 빌라 기둥에 붙여진 제 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 안내 벽보는 훼손된 채 비에 젖어 바닥에 방치되고 있다.
지나던 지역 주민은 "심하게 구겨진 벽보에 사전투표소 위치를 알 수가 없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리 소홀을 탓했다.
'사전투표소 설치 공고'가 선거 시설물 해당 여부와 훼손에 대한 선거법 위반 해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주택가에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소 설치 공고’문이 필로티 빌라 기둥 밑에 떨어져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훼손된 공고문은 사전투표소 위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비에 젖고 구겨져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공고문을 마주한 이 지역 주민은 "사전투표소 위치를 알 수가 없어 불편하다"라는 반응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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