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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뜬다…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2024-03-28 0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 '엔젤 콘서트'는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교 기념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엔젤 콘서트' 포스터. /사진=(주)이너서클컴퍼니 제공



주최 측은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 오페라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고향 리보르노에 찾아가 '마스카니 페스티벌' 측 총 감독 겸 지휘자 마리오 메니깔리를 초대했다. 또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 등 출연진을 초대해 공연을 공동제작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공연에는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환. 소프라노 박성희, 조현애, 테너 이동명, 이현종,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한다. 한국 측 지휘자로는 김봉미가 나선다. 

공연은 이탈리아와 교류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8월 3~4일 양일간 교류 공연을 펼친다. 한국인 최초로 안주은 교수가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연출가로 선정됐다. 

총감독을 맡은 연출가 안주은은 “수교 140주년이라는 가슴 벅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본 공연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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