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제휴를 통해 퍼블리, 민병철유폰, 에듀윌 등을 제공하며 VOD, 아티클, 전화영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썸은 직무별로 필요한 스킬에 따른 최고의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스킬에 따른 학습(Skill Based Learning, 스킬 베이스드 러닝)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여기에 AI가 임직원에게 필요한 스킬 및 역량에 맞춰 최적의 학습 여정을 제시하는 ‘AI 러닝패스’를 4월에 출시하며 향후 임직원의 스킬 및 역량 향상과 조직 성장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라썸을 이용하면, 이번 제휴 콘텐츠 외에도 기존에 제휴한 인프런, HSG, 그로우앤베터 등까지 모든 콘텐츠를 임직원이 한 곳에서 수강할 수 있다.
퍼블리는 커리어테크 스타트업으로 실무 스킬부터 직장 생활 노하우, 자기 계발 팁 등이 담긴 콘텐츠로 직장인들의 커리어 관리를 도와주는 구독 서비스인 퍼블리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퍼블리의 누적 유료 구독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고, 퍼블리 멤버십의 B2B 기업교육 구독 이용권 개수도 1만 개를 넘어섰다.
투썬AI스쿨은 AI 대중화를 위해 아카데미, 세미나,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AI 활용 교육 전문기관으로 업무 생산성,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직장인들의 외국어 스킬 향상에 도움을 주는 외국어 교육 콘텐츠도 강화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외국인 강사와의 1:1 수업을 운영하는 영어회화 서비스 민병철유폰과 제휴로 임직원의 실전 영어 능력 향상을 돕는다.
클라썸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콘텐츠도 담았다. 에듀윌은 회원 수 510만 명의 자격증 및 공무원 분야 선도 기업으로 실질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성안당은 지난 50여년 간 산업 기술 등 국가기술자격 분야에서 다채롭게 축적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그렙의 대표 서비스인 ‘프로그래머스'는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으로 60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9500여 개의 기업이 이용한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가 바탕이 돼야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며 “이에 클라썸의 강점인 소통 중심 학습 플랫폼과 AI 기술에 콘텐츠를 결합해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