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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도쿄돔 팬미팅서 신곡 4곡 선보인다…콘서트급

2024-04-01 09:1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6월 일본 도쿄돔 팬미팅에서 신곡 4곡을 포함한 24곡 무대를 펼친다.

소속사 어도어는 1일 "뉴진스가 오는 6월 26~27일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전곡(12곡)과 5~6월 공개되는 신곡(4곡)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솔로(6곡) 무대까지 150분간 총 24곡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그룹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 /사진=어도어 제공



팬미팅 첫날에는 일본 대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가, 둘째 날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요아소비는 지난해 일본의 연말 무대에서 뉴진스와 만났고, 리나 사와야마는 뉴진스의 ‘OMG’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디토(Ditto)’와 ‘하이프 보이(Hype Boy)’ 등 뉴진스의 히트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250은 오프닝 DJ를 맡는다.

한편,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1년 11개월)에 도쿄돔에 입성하는 유례없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 등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현지에서의 인기와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뉴진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5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이, 6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수록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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