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11일 동안 일정 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7~17일 야간시간대에 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분기점~마장분기점 31㎞ 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통행제한은 제2중부고속도로 집중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진행된다.
하남방향은 7~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영방향은 14~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러 번 나눠 시행하던 보수공사를 한꺼번에 모아 집중 보수해 차단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이뤄지므로 교통정체 등 큰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