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까지 회계사·IT·법률·위험관리 부문 전문가를 채용하는 'A.C.E. 전문가'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까지 회계사·IT·법률·위험관리 부문 전문가를 채용하는 'A.C.E. 전문가'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모집분야는 금융·회계A.C.E.(회계사, 20명 이내), 정보기술A.C.E.(IT, 10명 이내), 금융·법률A.C.E.(변호사, 8명 이내), 위험관리 A.C.E.(리스크전문가, 6명 이내) 등이다. 각 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이 5년 이상돼야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의 최근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을 축적해 온 전문가를 폭넓게 유치하고자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오후 5시 마감한다. 1차 합격자는 2배수 이내로 선발될 예정으로,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1차면접은 다음달 9~10일 진행되며, 1.3배수 이내로 선발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면접은 다음달 29~30일로 예정돼 있으며, 6월 5일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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