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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과감히 도전할 때 초일류 기업 될 수 있어”

2024-04-01 15:59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56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3월 21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은 1968년 4월 1일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제철보국은  철을 만드는 것이 나라를 구하는 길이란 의미다. 

장 회장은 “역사적 과업에 대한 책임과 후세들을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무에서 유를 일궈내신 창업세대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의 포스코그룹은 소재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밝히며,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하여 그룹의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다니고 있다”며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역경에 맞선 불굴의 창업정신과 선배들의 노고가 떠올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우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마음으로 더 굳건하고 신뢰받는 포스코그룹을 만들어 가자”며 “100일의 현장동행을 통해 더 가까이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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