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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협력사 신규 등록 접수…최대 3개 공종 신청 가능

2024-04-02 16:55 | 성동규 기자 | dongkuri@mediapen.com
[미디어펜=성동규 기자]두산건설은 이달 협력사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 공종에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재무상태와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월 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사옥./사진=두산건설 제공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게 된다.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과 현금흐름 등급 C+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 연수 3년 이상 등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항목이 모든 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으로 안전보건 조직구축 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미입력 시 등록 신청이 불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우수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우수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6월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최우수협력사 등으로 지정된 협력사에는 다양한 포상과 함께 KLPGA 정규투어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프로암 대회에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한다.

한편, 등록기준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두산건설 홈페이지 두산건설 협력사 포탈 및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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