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동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3월 선한스타 상금 154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3,960만원을 달성한 정동원은 지난 1월 11일 첫 싱글 'who Am I'를 JD1의 이름으로 발매하며 K-POP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비주얼,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선한스타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사업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많은 지출로 인해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봄과 같은 따뜻함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어 감사하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