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감시자' 언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이든 방송실수든 모든 것이 여론의 향배를 움직이는 만큼 언론의 공정성과 이념적 편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에 즈음해야 할 공영방송은 언젠가부터 비판의 칼 앞에 서 있다. 지난 대선에 이어 10일 치뤄지는 총선을 앞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와 MBC정상화투쟁본부는 3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편파·조작·왜곡 방송 MBC, 불공정 선거방송 MBC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이준용, 이철영), MBC정상화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백종문, 윤길용, 이순임) 등 자유우파 언론단체 등 시민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편파·조작·왜곡 방송 MBC, 불공정 선거방송 MBC, "MBC를 폐방(閉放)하라!"는 주제로 공영방송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와 MBC정상화투쟁본부는 3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편파·조작·왜곡 방송 MBC, 불공정 선거방송 MBC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자유우파언론단체 및 시민단체 제공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 집권 직후 진행된 언론장악으로 인해 KBS, MBC 등 방송은 공영방송임에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손아귀에 장악되어 지금까지 특정 정체세력의 나팔수를 넘어 카르텔의 동업자가 된 지 오래"라며 "특히 MBC는 공익성과 공정성을 명기한 현행 방송법을 무시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편파, 조작, 왜곡 방송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조작하여 반 자유대한민국 카르텔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MBC는 국민의 행복과 미래 그리고 공동체의 번영을 갉아먹는 악"이라며 "한 줌도 안 되는 방탕한 언론권력으로 오직 자신들 카르텔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가리며 오히려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이들 단체는 "이것은 범죄다. 이런 범죄를 눈감고 뒷짐 지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은 직무유기를 넘어 공범이다. 이런 범죄행위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이 병들어 주저앉기 전에 하루빨리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MBC가 민노총 언론노조 손아귀의 노영방송에서 ‘국민의 품’ 공영방송으로 되돌아오지 못한다면 MBC는 폐방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자유우파언론단체 및 시민단체 일동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MBC를 폐방(閉放)하라!”
대한민국은 언론‧출판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입법, 사법, 행정의 견제와 분립 3부의 권력을 잘 감시 감독하여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국가 공동체의 번영을 이끌어 가도록 제4부의 권력을 언론에게 부여한 것이다.
그러기에 언론의 책무는 막중하다.
각 계층과 그룹들의 이해충돌과 갈등을 조정하며 조화롭게 국가와 개인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선진화된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할 책무가 언론에 있는 것이다.
특히 지상파방송은 신문 등 다른 언론과 달리 한정된 공적 자원인 전파를 가지고 그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방송법에서도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방송법 제6조 9항에는 “방송은 정부 또는 특정 집단의 정책등을 공표하는 경우 의견이 다른 집단에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또한 각 정치적 이해 당사자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경우에도 균형성이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못 박고 있다.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권 집권 직후 진행된 언론장악으로 인해 KBS, MBC 등 방송은 공영방송임에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손아귀에 장악되어 지금까지 특정 정체세력의 나팔수를 넘어 카르텔의 동업자가 된 지 오래다.
특히 MBC는 공익성과 공정성을 명기한 현행 방송법을 무시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편파, 조작, 왜곡 방송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조작하여 반 자유대한민국 카르텔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이런 MBC는 국민의 행복과 미래 그리고 공동체의 번영을 갉아먹는 악이다.
그들에겐 국민이 없다. 한 줌도 안 되는 방탕한 언론권력으로 오직 자신들 카르텔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가리며 오히려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이것은 범죄다.
이런 범죄를 눈감고 뒷짐 지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은 직무유기를 넘어 공범이다.
이런 범죄행위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이 병들어 주저앉기 전에 하루빨리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바로잡아야 한다.
국민은 선진화된 자유통일 대한민국의 비전 달성을 위해 MBC의 이러한 범죄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MBC가 민노총 언론노조 손아귀의 노영방송에서 ‘국민의 품’ 공영방송으로 되돌아오지 못한다면 MBC는 폐방이 답이다.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더 늦기 전에 “MBC를 폐방하라!”
2024년 4월 3일
자유우파언론단체 및 시민단체 일동
가짜뉴스뿌리뽑기범국민운동본부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MBC정상화투쟁본부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