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선화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한선화와 다시 한 번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재계약은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와 존중에 기반하여 이뤄진 결과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한선화의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2020년 3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4년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제작한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구해줘 2’, ‘편의점 샛별이’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다. 대표작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을 펼쳤다.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영화 ‘영화의 거리’, ‘강릉’, 독립영화 ‘창밖은 겨울’,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통통 튀는 은숙 역으로 출연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한선화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의 여주인공 고은하 역으로 컴백이 예정돼 있다. 해당 작품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의 반전충만 설렘충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선화는 일명 ‘미니언니’라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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