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송도국제도시 일대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 중이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조감도./사진=월드메르디앙 송도
4일 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으로 △전용면적 78㎡ 32가구 △83㎡ 64가구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상회한다.
단지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밀집해 있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의무가 있는 타 국제학교와 달리 정원의 40%까지 조건 없이 입학이 허용돼 매년 입학 경쟁률이 치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송도 전역을 8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를 17분, 서울역은 약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다. 천정형 에어컨(4대)과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과 후드, 전동건조대, 공기청정기, 거실 아트 월, 침실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도 마련됐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근 시세 대비 약 2억 원 저렴하고 강남 대치동과 견줄만한 교육환경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목적의 투자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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