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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 "'피지컬: 100'은 내게 터닝 포인트, 건강한 마음 되찾는 계기 됐다"

2024-04-05 11:48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피지컬: 100 시즌2'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장군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해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장군은 10분간 100인이 동시에 달리며 거리를 기록해 순위를 산정하는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와 1:1 데스매치 등에서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 지구력 등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5:5 미로 점령전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처했지만 정지현의 선택을 받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이장군은 팀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여주는 등의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이장군은 이번 '피지컬: 100 시즌2'를 통해 탁월한 신체 능력과 힘, 승리를 향한 집념으로 운동선수 이장군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도전을 마친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의도치 않게 쉬게 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피지컬: 100 시즌2'를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동기부여가 되는 터닝 포인트였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제 자신보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하시는 것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는데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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