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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봄날"…박지현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 어땠나

2024-04-08 17:06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의 특별했던 단독 팬미팅이 팬들의 호평 속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펼쳐진 박지현의 단독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졌다.

팬들이 그동안 보내온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지현은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며 2시간을 꽉 채웠다.

이번 팬미팅에서 크루즈의 선장이 된 박지현은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화장을 지우는 여자', '사랑인걸', '빗속에서' 라이브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하며 즐거운 선상파티를 팬들과 함께했다.

박지현은 달콤한 라이브뿐만 아니라 '선장 소개 프로필', '선장 능력 테스트', '팬들과 함께하는 이어 그리기와 몸으로 말해요', '요리 만들기', '럭키 드로우', '포스트잇 소통' 등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코너를 팬들과 적극적으로 즐겼다.


사진=(주)밝은누리



크루즈 선장으로 팬미팅을 이끌어간 박지현은 '선장 소개 프로필' 코너에서 팬미팅에서만 공개하고 다른 곳에서는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미공개 사진을 깜짝 공개했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박지현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열렬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박지현은 직접 만든 김밥을 팬들이 시식하는 '요리 만들기' 코너를 포함해 '럭키 드로우' 코너에서 자신이 실제로 애용하는 모자와 가방 그리고 직접 커스텀한 가방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즉석 이벤트로 팬미팅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현은 팬미팅을 찾아온 팬클럽 '엔돌핀'을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린 돌고래 모양의 티셔츠를 팬들에게 역조공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팬클럽 '엔돌핀' 또한 박지현 몰래 준비한 단체 노래를 불러주며 박지현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고, 박지현 역시 팬미팅 마지막에 팬들에게 전하는 '선장의 편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지현은 오는 20일 시작되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성남 공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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