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탈리아 시장들이 극과 극 기념품 쇼핑법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사동을 찾은 이탈리아 시장들이 기념품 쇼핑 중 정반대의 성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탈리아 시장들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자랑하는 인사동 거리를 찾는다. 여행 계획을 짜던 중, 인사동에 장인들의 디자인 숍이 많다는 정보를 얻고, 기념품 쇼핑에 나선 것인데.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들은 우연히 들른 서화 재료 가게에서 계획에 없던 붓 쇼핑을 시작한다. 이때 시장들이 서로 상반된 태도를 보이더니 급기야 다니엘레는 붓 가게를 박차고 나갈 정도였다고. 이에 MC 이현이는 "다니엘레는 J(계획형) 같고, 페데리코는 P(자유형) 같다"며 MBTI(성격유형검사)까지 추측한다.
이어서 본격 기념품 쇼핑에 나선 시장들은 파워 J와 슈퍼 P답게 180도 다른 쇼핑법으로 웃음을 안긴다. 먼저 몸부터 나가는 '행동파' 시장 페데리코는 궁금한 건 절대 참을 수 없다는 듯 이것저것 만져보며 기념품을 휩쓴다. 반대로 머리를 쓰는 '계획파' 시장 다니엘레는 미리 적어 온 기념품 리스트를 꺼내 MC들 모두 감탄할 정도였다는데. J와 P 모두의 폭풍 공감을 불러올 두 시장의 쇼핑 과정과 이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고른 기념품 리스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편, 시장들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인사동에 있는 '이곳'을 방문한다는데. 과연 이들이 감탄사를 줄줄 쏟아내게 만든 수제 기념품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탈리아 시장들의 정반대 기념품 쇼핑 투어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