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까사미아의 침실 가구 상품군을 강화하고, 올 봄 웨딩·이사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까사미아 라메종 에르네 베드./사진=신세계까사
먼저,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커버형 패브릭 베드 ‘엠마(EMMA)’를 지난달 출시했다.
‘엠마’는 침대의 겉면을 감싸는 원단을 갈아 입힐 수 있어 세탁과 다양한 연출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린넨과 면 혼방 소재를 커버에 사용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통기성이 탁월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최근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뉴트럴 컬러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화이트’와 ‘베이지’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선보인다.
또,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LA MAISON)’에서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르네(ERNEE)’ 시리즈의 침대 신제품을 지난달 말 출시했다.
에르네 침대는 프렌치 모던 양식을 바탕으로 하는 라메종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에르네 시리즈만의 특징을 반영, 클래식한 멋과 함께 곡선이 주는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보드는 물론 프레임과 다릿발 등 모든 요소를 둥글게 디자인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부클 원단과 프리미엄 원목 등을 소재로 사용해 한층 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헤드보드에는 기대어 앉아도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쿠션감을 더했으며, 부클 원단에는 발수 가공 처리해 오염 관리가 용이하다.
4월 중순 이후에는 호텔형 침대 ‘르 블랑(LE BLANC)’ 시리즈도 출시한다.
호텔형 침대는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로, 침대 프레임과 다양한 기능 · 형태의 사이드 패널을 조합해 하나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소가구 없이 침대 하나로 침실 전체를 꾸민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르 블랑’은 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여느 호텔형 침대와는 차별화를 뒀다.
오브제나 책 등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형’과 양 사이드 시야를 차단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파티션형’, 서랍으로 수납력을 높인 ‘서랍형’ 등 사이즈와 기능이 각기 다른 아홉 가지의 사이드 패널 옵션을 갖춰 취향 또는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핸드메이드 템바보드 마감과 앤티크한 골드 색상의 조명 스위치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호텔 객실이 연상되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인 색상은 산뜻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따뜻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브라운’ 두 가지로 공간 무드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 밖에도 마감재와 하드웨어 등의 자재를 독일의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360도 회전과 20단계 조정이 가능한 ‘핀 조명’, 잠들기 전 전자 기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도 고려했다.
‘르 블랑’은 19일 이후부터 까사미아 전국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수면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꾸미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침실 카테고리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높아지는 고객의 안목에 대응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