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추가 시 월세 경감 "탄력적"
연간 월세 인상 상한폭 3% "당근"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국내 최초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1호, ' e편한세상 도화'의 자리매김에 최대 관건은 임대조건. 흥행에 핵심 변수는 월세의 적정성이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임대조건의 적정성에 대해서 '찬 반'이 팽팽한 편이다.
▲ e편한세상 도화의 임대조건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미디어펜이 현지 부동산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적정하거나 낮다는 응답이 '70%', 높다는 응답이 30%로 나타났다.
▲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의 주거단지의 환경평가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
▲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는 "사는 곳이 아닌 사는 곳"으로 적정하다는 게 중론이다. |
한문도 임대주택연구소장은 "뉴스테이1호라는 상징성에서 'e편한세상 도화'의 임대조건이 적정게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며 "대단지 명품브랜드로서 거주비용 대비 주거성능, 즉 가성비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임대주택시장 정착에 변수가 입주 이후 관리비와 시설물 사후관리"라면서 "대림산업이 임대주택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이 잇점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는 강남보금자리나 은평뉴타운, 시프트 등 주거안정을 위한 정부나 지자체의 첫 사업에 입주자들이 호평했을뿐만 아니라 양호한 재테크였음을 환기. e편한세상 도화의 양호한 거주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