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삼표그룹,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4-04-15 16:35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표그룹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용재(좌측)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사진 왼쪽)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표그룹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을 말한다.

삼표그룹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시∙청각장애라는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그룹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위한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 특수학교(농학교, 맹학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만의 배리어프리 사회공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2022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배리어프리 영화의 자막을 제작하는 등 지속해서 관련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