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토뱅 고객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입점한 주요 카페(커피빈,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등)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토뱅 체크카드로 '굿럭(Goodlugg)'의 해외 호텔-공항간 당일 여행 짐배송 서비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짐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약 17개 도시에서 여행 일정에 따라 호텔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호텔로 짐배송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행지 내에서 호텔을 옮길 때도 다음 호텔로 짐만 먼저 보내는 '호텔-호텔간 이동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굿럭 앱이나 웹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트래킹시스템으로 맡긴 짐의 픽업, 배송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사전예약하면 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뱅은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엔화 결제 시 최대 3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한 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외화로 결제한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일본 내 돈키호테 및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의 편의점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도쿄 디즈니랜드 등의 테마파크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체크카드 단일 거래로 2000엔 이상 결제할 때마다 1000원이 적립되며, 최대 3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토뱅 외화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는 ATM 출금 및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컨택리스 칩이 탑재돼 있어 해외 교통 단말기에 컨택리스 아이콘과 마스터카드 로고가 있을 경우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토뱅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환전 과정의 불편함과 복잡함 없는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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