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제64주년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4월 19일 제63주년 4·19 혁명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묵념을 올리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의 이날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과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