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최향이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최향은 지난 1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가수상을 받았다. 데뷔 전부터 수십여 개의 가요제에 참가, 상을 휩쓸며 재능을 드러냈던 최향은 최근 '미스트롯3'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추후 가요계를 이끌 가수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최향은 자신의 곡 '기억할래요'로 특별 축하무대도 꾸몄다. 어쿠스틱한 연주에 맞춰 자신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아련한 감정선으로 듣는 이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1994년을 시작으로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 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과 성과를 올린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예술계의 최대 축제로 불리고 있다.
최향은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하다. 이번 수상을 더욱 성장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들여 더욱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향은 올해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