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5월 31일 컴백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1일 "에이티즈가 5월 31일 오후 1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앨범명과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겼다. 5월 20일, 21일, 23일에는 물음표만 적혀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포스터 속 에이티즈는 몽환적인 무드의 주황빛 조명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재킷과 셔츠, 후드 집업, 비니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해당 이미지는 에이티즈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던 당일, 경비행기를 통해 공연장 상공에 띄웠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홍중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코첼라 무대에서 펼쳤던 부채의 'Golden Hour' 문구는 새 앨범에 대한 예고였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또 해당 차트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세계 양대 차트를 섭렵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그래미 뮤지엄'에서 팝업 전시를 개최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에이티즈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5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