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김준수가 비와이의 14개월 딸 시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22회는 ‘YO~!!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 중 ‘애비와이’가 된 래퍼 비와이와 14개월 딸 시하가 첫 등장한다. 김준수는 시하와 만나 인생 첫 육아에 도전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수와 비와이 부녀. /사진=KBS 제공
이날 김준수는 시하와 첫 만남에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등장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시하에게 첫눈에 반한 듯 눈을 떼지 못하며 “볼 봐. 너무 귀엽다. 시하 잘 잤어?”라고 묻는다.
김준수는 시하와 조심스레 악수하고, 시계를 좋아하는 시하를 위해 일부러 시계를 차고 오는 등 아이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다. 나아가 그는 1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하가 동물 카드를 보며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자 “천재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이어 김준수의 인생 첫 육아가 시작된다. 이유식을 만드는 비와이를 도와 홀로 시하를 보게 된 것. 그는 “(육아가) 완전 처음이다. 경험이 없으니까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절부절하면서도, 시하를 향한 다정한 눈빛을 거두지 못한 채 온몸을 던져 놀아준다.
시하가 장난기를 발동시켜 장난감 공을 계속 던지자, 김준수는 화려한 아티스트 모습과 정반대로 무릎으로 방바닥을 기어다니며 시하의 ‘볼 보이’를 자처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그는 시하의 이유식을 먹여주며 “소리 내는 게 너무 귀엽다”고 한다. 급기야 김준수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너무 사랑스럽다. 아기를 낳는다면 시하 같으면 좋겠다. 딸을 낳아야 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시하는 김준수의 발라드 노래를 들으며 ‘푸처핸섭’을 하는 ‘힙합 베이비’의 유쾌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인다. 또 처음으로 보행기 없이 걸음마를 떼는 모습으로 아빠 비와이와 김준수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