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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 기술사업화 촉진"…경기도 업계 목소리 듣는다

2024-04-22 15:24 |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생물자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경기도 지역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간담회 포스터./사진=생물자원관



생물자원관은 지난 2년간 전국 규모의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생물산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 홍보와 기술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생물자원관은 생물산업계 요구에 부응하고자 올해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함께 지역별로 기업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지역 생물산업과 관련된 20여 개 회사와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하며, 생물소재 활용과 사업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추출물 등 생물소재와 활용기술 및 관련 유용성 정보 등을 소개하고, 생물소재 활용 산업계의 애로사항 및 요구 내용을 수렴한다.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망 구축을 통한 생물소재 활용 실증화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기관별 유망기술을 정리한 유망기술 자료집을 배포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기관과의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서민환 관장은 "산업계 시선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전국 단위로 기업간담회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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