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국일제지의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지난 22일 윤순길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신소재 그래핀(Graphene) 개발을 위한 기술용역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채승진 국일그래핀 상무, 윤순길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강태현 국일제지 대표이사가 22일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초경량, 고강도, 고전도성을 가진 복합 신소재다. 국일그래핀은 신소재 그래핀 개발을 위해 투 트랙 전략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비전사 방식 연구에는 윤순길 충남대학교 교수를 전사 방식 연구에는 채승진 박사를 초빙했다.
강태현 국일제지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신소재 그래핀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일제지는 다공지, CPF(Combined Performance Filter)지, 종이필터지 등 경쟁력 있는 특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또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가 될 신소재 개발과 R&D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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