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5일 오늘 날씨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잔뜩 구름 낀 날씨를 보이고 있는 9월 첫 주말인 오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 특히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남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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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컴컴 오늘 곳곳 '쏴아' 소나기…내일 '우르르 쾅' 부산날씨는? |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 예상 강수량(5일 05시부터 6일 24시까지) 5~30mm.
내일(6일)날씨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내륙에는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서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7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부산기상청 날씨 예보 및 기온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