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일본' 서비스 확대 실시

2024-04-24 17:5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나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 괌·사이판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으며, 지난 22일 일본까지 수용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간편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본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