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9월의 첫째주 주말인 오늘과 내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날씨예보, '우르릉쾅쾅' 천둥 번개 돌풍 변수 '잔뜩'…나들이 어렵나/사진=연합뉴스 |
기상청 주말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 역시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오늘과 내일 주말에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제주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줘 전국이 구름이 낀 가운데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5~30mm, 제주도의 경우 20~60mm로 예상된다고 주말 날씨를 예보했다.
주말에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날씨 예보에 유의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힘써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늘 낮 기온은 조금 낮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주말인 내일 날씨는 아침에는 오늘 날씨와 비슷해 서늘하겠지만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3~4도 높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 아침 주말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대구 19도 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대구 26도로 소나기의 영향으로 다소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주말 날씨는 제주도와 남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으며 그 밖의 내륙은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