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다양한 사회∙미래환경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표현한 ‘Dear.D(Dude, 친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환경의 바탕 위에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환경’과 작가들이 상상한 ‘미래환경’에 대한 작품 36점으로 구성된다.
동∙식물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한 금혜원∙김은정 작가와 지구∙우주 소재의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배한솔∙홍장오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을 재해석한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미래환경’에 대한 실천과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래의 내게 쓴 편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쓴 편지는 1년 뒤인 2025년에 작성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Dear.D’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회와 미래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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