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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검출"...식약처, 베트남산 냉동 새우살 판매 금지·회수

2024-04-29 15:15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가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처분을 내린 '냉동흰다리새우살' 제품./사진=식약처 제공



회수 대상 제품은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 120g, 200g이다. 제조 일자는 2023년 11월 30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 식품 신고 전화 '1399' 혹은 식품 안전 정보 필수 애플리케이션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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