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실무접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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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실무접촉이 7일 진행된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
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는 남측 수석대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서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 장소, 시기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상봉 장소로는 금강산 면회소가 유력, 상봉시기는 다음달 초, 중순께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비롯해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고향방문, 이산가족 서신과 화상 상봉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이산가족 생사 확인을 우선 논의 의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