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트롯3' 서울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차에 걸쳐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는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했다.
관객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꽃처녀','원픽이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물들였다.
이어 '미스트롯3'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TOP7의 솔로 무대부터 멤버 간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고 매력적인 셋리스트와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는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3'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화제의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관객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열창했으며 이후에도 멤버들과 어우러져 명품 무대를 만들어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루할 틈이 없이 펼쳐진 러닝타임에도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공연장에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했고, 감사 인사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음에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앵콜 요청이 쇄도하자 다시 무대에 올라 앵콜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국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5월 11일 부산 공연을 비롯해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