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1~6 전시실에서 열리는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단독으로 진행되며 성인 1만2000원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1~6 전시실에서 열린다./사진=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명작 회화와 국내외서 활약 중인 설치 미술가들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최근 전시회 열풍으로 전시 예술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가운데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전시회가 마련돼 문화 예술 마당에 신선한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미술명작’ 전시실에서는 공립 미술관 및 주요 재단과 개인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회화 130여 점을 소개한다.
근현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은 대규모 기획전으로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기창, 김은호, 김환기, 나혜석, 문신, 문학진, 박고석, 박노수,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배운성, 변관식, 신학철, 양수아, 오윤, 오지호, 유영국, 이대원, 이상범, 이성자, 이우환, 이응노, 이인성, 이중섭, 이쾌대, 임직순, 장욱진, 전혁림, 천경자, 최욱경, 하인두, 한묵, 허백련 등 유명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우주의 언어:수’ 전시실에서는 수학의 의미를 미술적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영상 등 70여 점 및 아카이브 자료를 공개한다.
권영성, 김주현, 김현호, 송민규, 오현금, 이다희, 이이남, 이주행. 전인경, 정재일, 채종혁, 최우람, 한호, 장성민, 홍혜란 등 작가가 참여해 우주의 언어인 수학이 어떻게 미술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표현한다.
한편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은 광주시립미술관과 KBS 한국방송에서 주최하고 이엔에이파트너스가 주관, 네이버가 미디어후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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