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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I 활용 시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 진행

2024-05-09 11:04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통해 AI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사용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건설 인공지능(AI) 활용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 포스터./사진=롯데건설



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 

‘AI신춘문예’ 사내공모전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접수 및 시상은 이달 8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를 받아 5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수상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임직원 AI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대표이사가 함께한 ‘주니어가 제안하는 전사 AI 문화 확산 방안’ 소통시간에 주니어보드가 직접 제안한 공모전이다. 주니어보드와 롯데건설의 AI 전담조직인 ‘AGI TFT’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LINC 4.0’이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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