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휴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9.5% 증가한 24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5.4% 늘어난 74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3.8% 증가한 227억 원을 기록했다.
휴젤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국내외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햇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주,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 보툴렉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매출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지역에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 늘었다.
휴젤 관계자는 "톡신, 필러 등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