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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기술력 갖춘 중기 금융·비금융 지원 강화"

2024-05-09 17:1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반도체 산업분야의 금융지원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 하이콘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하이콘을 방문해 황동원 대표(왼쪽)에게 반도체 테스트 소켓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하이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인 테스트 소켓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 황동원 대표이사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검사장비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행장은 "국가전략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 밸류체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며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외에도 M&A 중개·주선, 벤처대출, 경영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전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산업체 방문에 이어 서울 강동 지역에 근무하는 영업점 직원들과 식사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광주·성남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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