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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17일 견본주택 오픈

2024-05-13 11:31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 일대에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단지 대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1순위∙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 명·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다. 또 GTX-C 노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남쪽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쪽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밖에 누읍공업단지·서탄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가장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2025년 9월)와 고등학교(2026년 3월)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에 오산초가 위치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반려동물테마파크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됐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아울러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고, 중앙정원·선큰가든 등을 배치했다. 가구 내부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드레스룸·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팬트리 (일부 타입) 등을 제공한다. 

단지 내 체육 활동을 위한 GX룸·피트니스룸·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실내에서 농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도 조성될 계획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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