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열린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충청북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충북지역 에너지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맞춤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성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는 에너지 효율화 전환과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을 돕는다. 최종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높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매년 1개씩 ‘충북스타기업’으로 지정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동서발전과 충청북도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 효율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사업 관리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충청북도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의 에너지전환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