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일부 코치들의 보직을 변경했다.
LG 구단은 13일 "이호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하고, 기존 김정준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2군) 감독으로 옮긴다"며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승격했다"고 전했다.
수석코치를 맡아 1군 선수단에 합류하는 이호준 코치.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뒷받침했던 이호준 코치가 1군 수석코치로 복귀해 염경엽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는 지난해 12월 전임자인 김재현 코치가 SSG 랜더스 단장으로 부임하면서 공석 상태였다.
이번 보직 변경에 대해 LG 구단은 "미래 자원 육성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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